On commence en hiver

잔머리펌!? 호기심에 구매해봤습니다.

가끔 머리 포니테일하거나 위로 똥머리 만들면 앞쪽이 비어있어서 아쉬워서 잔머리로 덮기도했는데 그럴때마다 좀 정리되어있고 내가 만들어둔 이 가이드 라인? 이 살아있으면

자연스럽게 덮어줄텐데.... 라는 고민을 하곤했는데 잔머리를 펌하다니 ㅎㅎ

사실 고데기로도 쉽지않거든요 짧고 양도 적으니깐여 ㅠㅠㅠ

그리고 일상펌 하면 잔머리까지 되긴 사실상 쉽지않으니깐요.....

우선 패키지보고 신기하기도하고... 사용하는 방법이 쉬워서 좋았어요.

딱딱 필요한 구성품도 들어있구요.

로뜨 이런게아니라 테이프로 꾹꾹 눌러주면서 빗어주면서 모양을 살짝 잡아주면되니깐 그것도 좋구요.

ㅎㅎ 잘 안되면 어쩌지? 의심 하면서 그래도 잔머리니깐 뭐 잘 못되도 그렇게 이상하진않을거야 하고 펌 해봤는데 우선 

제가 약간 엠자라서 머리 양쪽 엠라인쪽이 비었는데 가이드라인 잡혀서 덮어주니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앞머리이기도 애매하고 없으면 아쉬운 요 잔머리가 원래 이자리에있던 것 처럼...ㅎㅎ

꾹꾹 눌러 사알살 빗어 여기에 자리잡게했어요. ㅋㅋ 그냥 평생 여기에 자리잡고 있으렴 ㅋㅋㅋ

나의 엠짜를 평생 덮어주렴. ㅋㅋ 긴가민가했는데 사용해보니 만족스럽네요...

사실 모델분은 좀 귀엽게 자르고 사랑스럽게 만들긴했는데 저는 차마 용기안나고 요기는자르면 안될 것 같아서

연습 했으니 그담엔 좀 더 앞쪽 잔머리를 저렇게 사랑스럽게 만들어볼까 도전해볼까 고민하고있어요.

이번 주말 ㅋㅋㅋ 한 건 크게해냈네요. 대만족.

사진은 막 하면서 집중해서 전 후만 찍었는데

1번사진은 총 구성사진이고

2번이 펌 전

3번이 펌 후 입니다. 정리되서 좀 꼼꼼히 차있는거 보이시죠?ㅎㅎ

이러니 만족을 안할 수 있겠냐구요.ㅎ

속눈썹펌도 샵가는것도 은근 귀찮고 돈이었는데.... 노려볼 만 하겠어요.ㅎ